[단신] 연예인 초청 불우이웃돕기 당구대회
기사입력 1999년 03월 10일 16시 10분
스포츠 연예스타가 참가하는 불우이웃돕기 당구대회가 열린다.
MBC 스포츠가 두 시간 생중계로 펼쳐지는 `연예인사 초청 불우이웃돕기당구대회'（12일 오후 2시）.
개그맨 이상운, 탤런트 맹호림 신종섭 등이 연예인 대표선수로 나서고 프로야구 현대팀 김재박 감독과 국민회의 이윤수 의원 등 각계 당구애호가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사회체육으로 자리잡은 당구경기를 통해 대중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겪고있는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는 `쓰리쿠션' 게임으로 치러지며 준결승 2게임과 결승전을 TV 생중계한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500만원의 상금을 포함해 입상자 전원이 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는다.
[강일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