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자외선 치료기 개방
기사입력 1999년 03월 10일 16시 10분
코미디언과 연극배우로 30년 외길인생을 살아온 이인영이 이웃을 위한 무료치료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그는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에 `TDP코리아관악무료체험방'이란 시설을 마련하고 이웃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하루 50여명씩 몰려드는 등 성황이다.
"어머니와 아내를 위해 신등치료기란 자외선 관련 기계를 샀는데 효과가 좋았어요. 이웃과 나눠 쓰자는 생각에서 이렇게 무료로 개방했는데 찾아온 사람마다 좋다니 흐뭇합니다."
미국 FDA가 인증한 기계로 피부병은 물론 부인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디스크 등의 질병에 효력이 있다며 언제든지 찾아오면 환영한다고.
이인영은 지난 70년대 MBC TV 대표코미디 `부부만세'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휴먼 TV－ 앗! 나의 실수'에 출연하고 있다.(02) 884-7572
[윤태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