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LG - 연암해외연구교수 20명 선발
기사입력 1999년 03월 08일 15시 33분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와 현대는 지난 8일 금강산 관광선인 봉래호 선상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효율적인 남북공동투자'를 주제로 한 선상세미나를 시작했다.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이번 세미나에는 박상희 중기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와 이종훈 중앙대학교 총장, 어윤배 숭실대 총장 등 학계인사, 그리고 정재관 현대종합상사 사장 등 180명이 참가해 남북공동투자 성공을 위한 토론을 벌인다.
◇LG 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 LG명예회장)은 99년도 연암해외연구교수 2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96년 3월 1일 이전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 4년제 정규대학(원)의 인문사회계 및 자연계분야에 재직중인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다.
선발된 교수는 희망국가의 원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1년간 연구활동을 할 수 있으며 귀국후 1년이내에 관련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야 한다.
체재비로는 2만5천달러가 지원된다.
LG연암재단은 현재 인터넷 LG 홈페이지http://www.lg.co.kr및 LG상남도서관 홈페이지http://www.lg.or.kr에서 안내 및 신청서 교부를 하고 있으며 접수는 오는 4월2일부터 우편으로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