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새대표에 오용환씨
기사입력 1999년 03월 08일 15시 33분
롯데월드가 개원 10년만에 처음으로 유통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을 새 대표로 맞았다.
신임 오용환 대표이사(59)는 서비스업계의 야전사령관답게 취임후 `서비스 최우선'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인사 잘 하는 서비스에서 몇걸음 더 나아가, 가려운 데까지 긁어주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약속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장 의식개혁운동, 재교육의 확충과 함께 롯데월드내 이벤트의 질을 한차원 더 높이는 과제를 우선 풀어갈 것이라고 오 대표는 밝혔다.
오 대표는 롯데제과 영업본부장, 롯데그룹 유통사업본부장, 롯데백화점 판매본부장, 롯데전자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일 롯데월드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조경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