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비안나이트] 최고의 마누라감 '메이드인 재팬'
기사입력 1999년 03월 08일 15시 33분
`금지된 영어'라는 책이 있다. `봐서는 안될 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기도 한데, 돈 쓸 곳이 없는 출판사서 만든 걸까…?
에로비안_에서는 일부 인용해 쓰겠다. 왜? 제목이 `금지된 한글'이 아닌 `영어'기에.
그중, 일(거시기 말야)이 끝난 뒤에 하는 각국 여자들의 첫멘트를 모아 놓은 대목이다. 영어 원어도 쓸터이니 에로_가 번역을 제대로 했는지도 살펴 주시기 바란다.
♥ 스페인 女 "이제부터 난 당신을 항시 사랑할 거야(Now I Will love you always)"→ 스페인 사람들은 사랑하기도 전에 그 일부터 하나 원!
♥ 스웨덴 女 "나 이제 집에 가얄 것 같아(I think I go home now)"→ 성해방국 여전사들 답다. 매우 냉정해져서 그냥 집에나 간다는 얘긴가보다. 구질구질 하지 않다.
♥ 독일 女 "잠시 후 우리 맥주 집에 가는 거죠?"(After a while we go to beer garden, ja?)"→ 맥주와 토론을 좋아하는 독일인들은 열심히 일(?)을 치른 후 컬컬한 목도 축이고, 기술(?)에 대한 평을 서로 주고 받나…?
♥ 프랑스 女 "대가로 드레스 한벌쯤은 있겠지?(For this I get new dress, oui?)"→ 전 여성의 매춘화? 아니면 이토록 타산적일 수가!
♥ 미국 女 "당신 이름이 뭐랬지?(What did you say your name was?)"→ 나 참, 미국인들은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긴 뒤에 하나…?
♥ 일본 女 "이제 몸도 마음도 모두 당신 거예요(Now my body and soul belong to you)"→ 그래서 최고의 마누라감으로 `메이드 인 제팬'을 꼽나?
♥ 북한 女 "내 몸은 당신 거지만 마음은 당과 장군님에게 있어요!()My body belongs to you but my soul to the party and jung il_kim"→ 그 충성심 과연 놀랍도다.
♥ 한국 女 "이제 자기 날 싫어하는 거 아냐?(Now you will hate me?)"→ 그래서 귀한 것일수록 함부로 선물 하는게 아니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