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핫라인] '신인답지 않은 투수' 칭찬
기사입력 1999년 03월 07일 14시 45분
◇보스턴 레드삭스의 홍보실장 케빈 셰이는 조진호의 첫 등판이 아주 인상적이라고 칭찬.
셰이실장은 "언제봐도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최강팀을 만나도 전혀 주눅이 들지 않아 신인답지 않은 투수"라고 한마디.
◇양키스는 7일（한국시간） 경기에서 1루수 티노 마르티네스를 제외하면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를 모두 내보내 주로 후보들이 기용된 보스턴 레드삭스와 판이한 모습.
양팀은 이날 팀을 둘로 나눠 2게임씩을 치렀는데 양키스가 홈구장 팬들에게 서비스로 주전들을 대거 기용, 조진호로서는 좋은 테스트를 거친 셈.
[탬파（미 플로리다주）＝민훈기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