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훈] 쌍방울 김호 허벅지 근육파열 1주일 휴식
기사입력 1999년 03월 05일 14시 09분
◇쌍방울 김 호가 지난 3일 LG와의 연습경기서 입은 좌측 허벅지 근육파열로 1주일 정도 훈련을 쉬게 됐다.
이날 왼쪽 옆구리에 사구를 맞은 조원우는 4일 X-레이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이날 하루 동안 휴식을 취하고 훈련에 들어갔다.
◇쌍방울 박효수사장이 오는 8일 선수단 전원을 무주리조트로 초청한다.
박사장은 7일 오키나와 전훈서 입국하는 선수단을 부부동반으로 초대해 노고를 치하하기로 한 것.
◇오키나와에서 전훈중인 쌍방울 김성근감독이 6일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김감독은 오사카에 있는 친지들을 방문하고 오는 10일 귀국해 전주로 향할 예정.
쌍방울 선수단은 예정대로 7일 귀국한다.
◇오키나와에서 전훈중인 쌍방울 타자들이 지난 4일 일제 미즈노 방망이 44자루를 구입했다.
배트가 필요한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자비를 들여 배트를 구입한 것.
선수들은 숙소로 새 방망이가 도착하자마자 너도나도 관심있게 챙겨보는 모습.
[오키나와＝박재호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