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마스코트 진돗개 '킥키기' 선정
기사입력 1999년 03월 05일 02시 55분
한국 프로축구 K리그의 마스코트가 진돗개 '킥키기'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4일 K마스코트로 천연기념물 53호인 진돗개를 채택하고 오는 20일 수원에서 벌어지는 슈퍼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이기로 했다.
연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물인 진돗개를 형상화해 마스코트를 만들었으며 이름도 축구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뜻하는 '킥킥'(Kick Kick)'으로 하고 표기는 '킥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캐릭터는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글로앤그로코리아사에서 제작해 프로연맹에 제공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