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올 최대어 63cm짜리 감성돔 잡혀
기사입력 1999년 03월 04일 14시 59분
올들어 최대어인 60㎝급 감성돔이 잡혔다.
낚시꾼 윤원철씨(50．수원시 팔달구 매탄동．사진)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군도 `푸렝이' 바위에서 길이 63㎝ 크기의 감성돔을 잡았다.
윤씨는 이날 오전 6시 푸렝이 남단 경사가 가파른 갯바위에 내려 낚시를 시작한 지 5시간만에 전방 40m 지점에서 입질을 받아 15분여 동안의 실랑이 끝에 대어를 걸어올렸다.
윤씨는 이날 은성 다이아플렉스 0.8호 낚시대에 릴은 다이와 LB 2500, 본줄 3호, 목줄 1.7호, 바늘 3호, 찌 1.5호를 사용했고 채비 수심은 8m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