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상민 2월의 MVP
기사입력 1999년 03월 04일 14시 10분
대전 현대의 포인트가드 이상민（27．1m82）이 KBL（한국농구연맹）이 선정하는 98∼99프로농구 2월의 MVP（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상민은 전국 29개 언론사 농구기자단 투표에서 62표중 21표를 획득, 동료 맥도웰（17표．현대）과 허 재（12표．나래） 강동희（5표．기아） 등을 제치고 올시즌 첫 월간 MVP의 영광을 안았다.
프로 2년차인 이상민이 KBL 월간 MVP에 뽑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민은 지난달 12게임에서 평균 38분을 뛰며 게임당 16.3득점, 5.0리바운드, 7.8어시스트, 2.6가로채기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광주 나산전때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