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최재성] 스포츠센터 '한지붕 두사장'
기사입력 1999년 03월 03일 15시 21분
탤런트 노현희와 최재성이 서울 평창동 서울예고 맞은편에 스포츠센터를 나란히 운영하고 있어 연예가의 화제다.
노현희는 송담시티타운 1층에 여성전용헬스클럽 `아나이스'를, 최재성은 이 건물 지하1층에 `송담볼링센터'를 각각 열었다. 벌써 한달째다.
노현희는 어머니 윤수자씨의 도움을 받아 헬스클럽 대표로 나섰다. 노현희가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서울 장안동에서 헬스클럽과 에어로빅을 한 적이 있기 때문. 노현희는 요즘 SBS TV 드라마 `청춘의 덫' 촬영이 있는 날만 빼고 일주일에 닷새 이상 이곳 헬스클럽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최재성도 한달전 같은 장소에 볼링장을 오픈했다. 개업식날엔 동료탤런트 최수종 김보성 김한국 송경철 김형일 박준규 등이 축하 겸 참석해 벽산그룹실업팀과 친선경기도 가졌다.
김포가 집인 최재성은 움직이는 거리가 다소 멀긴 해도 고객관리를 위해 가능하면 저녁에라도 꼭 들러 밤늦게까지 머문다.
최재성은 SBS 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가 끝나는대로 현재 얘기중인 영화에 출연할 계획을 갖고있다.
[강일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