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정원영-한상원밴드 이적과 뭉쳤다
기사입력 1999년 03월 02일 15시 46분
밴드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정원영 한상원밴드가 새로운 싱어를 영입하며 팀을 재구성했다. 패닉의 이적(25)이 정－한 밴드의 새 객원보컬.
이적은 패닉의 멤버로 실험적인 음악과 사회성 짙은 메시지를 노래하는 신세대 뮤지션. 지난해 8월과 10월, 패닉의 콘서트 때 정－한 밴드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적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들과 음악을 하게 된 것에 감격해 하는 모습.
`이적&정원영 한상원 밴드'는 한층 진지하면서도 대중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
또한 새 밴드 결성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13일과 14일 서울 정동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
정비된 팀워크로 새롭게 만들어가는 밴드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공연기간 중 밴드의 이름도 공모한다.
오후 4시, 7시 30분.
080－626－5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