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출소녀 다방에 소개, 금품챙긴 고교생
기사입력 1999년 03월 02일 02시 39분
대전 서부경찰서는 1일 가출소녀들을 다방에 소개해 주고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직업안정법 위반）로 이모군（17．K고 3년）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13）, 박모（13）양 등 2명이 가출, 취업 알선을 부탁하자 지난달 25일 오후 7시쯤 김양 등을 충남 천안시 입장면 하장리 B다방에 취업시켜 주고 소개비 3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