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특집] 예식 1-2주전 진행상황 최종 점검
기사입력 1999년 02월 25일 15시 08분
◇결혼날짜 잡기
양가 가족 상견례를 거쳐 결혼이 결정되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이 날짜를 잡는 일이다. 아무리 급하게 날을 잡더라도 2∼3개월의 여유를 두는 것이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장과 신혼여행지 등도 미리 예약을 하면 할인혜택도 받고 집 구하는 시간도 벌 수 있다.
◇예식준비
초대손님 명단은 1개월전쯤 작성하고 2∼3주전에 초대장을 발송한다. 주례도 1개월전에 미리 인사를 드려 허락을 받아야 한다.
사회자와 사진사 등 예식 당일에 도와줄 사람들에게는 2∼3주전에 부탁한다.
◇마무리 준비
예식 1∼2주전에는 혼수용품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신혼여행 가방을 정리한다. 신부의 경우 이때부터 피부관리에 들어간다. 1주일전에는 함을 들이고 신혼집 살림배치를 마치는 것이 좋다.
직장에 휴가원을 제출하는 것도 이 시기를 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예식 전날은 그동안 준비상황을 총점검하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결혼식-신혼여행 뒤
집안 어른과 주례, 직장동료 등 하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이 예의다. 직접 방문하거나 집으로 초대를 하고 여건이 안되면 편지를 쓰는 것도 괜찮다.
신혼여행 뒤 혼인신고를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