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정월대보름 앞두고 이벤트 다양
기사입력 1999년 02월 25일 15시 08분
"대보름 부럼-오곡을 준비하세요."
백화점과 할인점은 내달 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부럼, 오곡과 나물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현대백화점 본점은 내달 1일 토끼띠 고객 100에게 선착순으로 부럼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천호점은 27일, 28일 이틀간 1층 정문에서 고객 100명에게 2000년 밀레니엄 소원이 적힌 토끼그림 방패연을 무료로 나눠준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내달 2일까지 강원도 향토물산전을 열고 홍천에서 직송한 취나물 (100g, 4천원), 철원산 오곡세트(600g, 5천원), 원주산 호두(1되, 9천원), 볶음 땅콩(500g, 5천원)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점에서 땅콩 500g을 3천원, 호두 200g 5천500원, 잣 100g 1천500원, 밤 1㎏ 4천원, 오곡세트 900g을 4천700원에 내놓았다.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내달 2일까지 재래식으로 만든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을 판매하고 고추가루나 재래 메주를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는 고추장과 된장을 무료로 만들어 준다.
수원점은 27일, 28일과 내달 1일 슈퍼와 식품매장에서 5천원이상을 구매하는 고객 150명에게 피땅콩 1봉지(200g)을 무료로 나눠준다.
할인점 E마트는 내달 1일까지 6인용 오곡세트 850g(찹쌀 500g, 차조 100g, 적두 100g, 수수 100g,서지태 50g)을 4천300원에 판매하고 취나물(100g,1천500원), 호박고지(100g, 1천500원), 건고사리(80g, 2천800원), 고구마줄기(100g, 1천800원), 건가지(80g, 1천150원)도 선보인다.
할인점 홈플러스 대구점은 내달 3일까지 원주산 오곡 1.6㎏을 1만500원, 애호박 100g 1천600원, 국산 땅콩 1㎏ 5천700원, 국산 호두 1㎏을 1만9천900원에 판다.
[이기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