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희] 지난달 낳은 첫아들 공개
기사입력 1999년 02월 23일 14시 46분
영화배우 겸 탤런트 우연희(29)가 첫아들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차병원에서 낳은 첫 아이의 이름은 조성원. 3.53Kg의 우량아였다고 한다.
"올겨울 눈이 가장 많이 내린 날 낳았아요. 서울 차병원 분만실에서 낳았는데 분만실에 있던 산모중 내가 세시간 반만에 제일 먼저 출산해 다들 부러워했지요."
남편이 출강중이어서 우연희는 출산 전날 직접 차를 몰고 가 입원했다고. 첫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자연분만했다.
영화 `스물일곱송이의 장미' `동경아리랑' 등과 TV드라마 `겨울이야기' `무채색여행' 등에 출연했던 우연희는 작년 3월 8일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트선수 출신인 조재형씨(33)와 결혼했다. 현재 서울 하계동 아파트에 보금자리를 꾸미고 신혼 단꿈에 젖어있다.
[이준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