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훈] '허리부상' 두산 안경현 귀국
기사입력 1999년 02월 22일 14시 35분
◇두산 안경현이 허리부상으로 지난 21일 서울로 돌아왔다.
안경현은 지난주부터 작년의 부상부위인 허리 통증을 호소해 결국 쓰쿠미 캠프의 첫 조기귀국자가 됐다.
◇두산 강 혁이 22일 쓰쿠미 시립병원에서 MRI검사를 받았다.
훈련중 슬라이딩을 하다가 어깨를 다친 강 혁은 뼈를 다치지 않았다는 1차검사 후에도 계속 통증이 가시지 않아 다시 정밀검사를 받은 것.
코치진은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조기귀국 조치를 검토할 계획. [쓰쿠미＝국제전화]
◇LG는 2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시（市）의 환영 행사에 참석.
이시가와 시민들은 LG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고 특산물인 과자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시가와시는 작년부터 LG의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행사를 열었다.
◇LG 천보성감독이 지난 21일 오후 주니치 호시노감독을 만났다.
작년 캠프때는 호시노감독이 LG숙소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에는 천감독이 주니치 숙소인 문비치호텔을 찾아 담소.
LG와 주니치는 다음달 2,5,6일 세차례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오키나와＝국제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