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대] 라디오 DJ 전성시대
기사입력 1999년 02월 19일 14시 38분
"이젠 라디오 인기 DJ로 불러주세요."
`멀대' 박승대가 라디오 DJ로 승승장구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TBS(교통방송) `박승대의 일요매거진'을 진행중인 박승대는 다음달 5일 개편부터 매주 토． 일요일 두 시간짜리 생방송프로그램을 새로 맡을 예정.
"올해는 TV활동은 물론이고 DJ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벼르는 박승대는 교통방송의 설연휴 특별생방송 `교통방송과 함께'에도 투입돼 고향길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줬다.
동료개그맨들 사이에 `최고 아이디어맨'으로도 통하는 그는 KBS 2TV 코미디프로 `쇼 행운을 잡아라'에선 배동성 이창훈 김숙 전정희 등과 `무지개가족'을 이끌며 훈훈한 감동의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