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이태현 '8강쯤 이야' 김영현은 기권
기사입력 1999년 02월 17일 14시 56분
이태현（현대）이 16일 서울 88 체육관에서 벌어진 99 설날장사 씨름대회 첫날 예선에서 이장원（상비군）과 최지웅（진로）을 차례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황규연과 윤석천（이상 현대）, 김경수 윤경호（이상 LG）, 진상훈 윤문기（이상 진로）, 염원준（상비군） 등도 8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해 천하장사 등 8관왕에 올랐던 모래판의 1인자 김영현（LG증권）은 편도선염에 따른 컨디션 악화로 기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