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체-공기주입 시기 감지 타이어개발
기사입력 1999년 02월 11일 15시 22분
◇교체나 바람을 넣어야 할 때를 운전자에게 말해주는 지능타이어가 미국 연구자들에 의해 개발됐다고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가 10일 보도.
오하이오주 케이스 웨스턴 리서브 대학과 타이어회사 굿 이어의 연구팀이 공동개발한 `뉴 스마트 타이어'는 특수 설계된 작은 온도 감지기와 압력 감지기를 이용,이같은 기능을 하도록 하고 있다는데 트럭의 지능 타이어 시험에 성공한 굿 이어측은 시판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고. 【런던＝신화 연합】
◇스페인 등반가 18명은 다음달 중순부터 2달간 쓰레기를 주우러 히말라야에 오를 계획이라고.
이들이 네팔인 200명과 함께 청소할 곳은 해발 7천m의 베이스캠프 4군데로 캔,병, 버려진 등산용장비 등을 25kg들이 쓰레기통에 담아 끌고내려온다고.
쓰레기들은 갖고간 1백개의 드럼통에 재분류돼 네팔에 폐기하지 않고 고스란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갖고올 예정. 【마드리드＝AP 연합】
◇아르헨티나의 한 경찰서장은 인기가수를 만나기위해 호텔 앞에 모였던 소녀 여러 명에게 곤봉으로 배를 때리며 과잉저지했던 부하직원에게 수도 경찰청을 통해 대기발령 징계를 내렸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제15 경찰서의 리카르도 소판디 서장은 지난 7일 하이얏트호텔로 가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를 만나러 왔던 소녀의 배를 부하 직원이 곤봉으로치는 광경을 텔레비전에서 보고 "그 또래의 딸을 둔 입장에서 부끄러웠다. 행동이 그릇됐다해도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며 징계를 건의했다는 것.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