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채지훈-전이경 은퇴식

기사입력 1999년 02월 10일 14시 35분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였던 채지훈과 전이경이 10일 오전 11시 동계체전이 벌어지고 있는 용평 실내빙상장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식에는 전명규 감독을 비롯한 현 대표팀 선수들과 연맹 관계자들이 참가해 금 한냥으로 만들어진 행운의 열쇠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릴레함메르와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 5개를 따냈던 채지훈과 전이경은 학업을 계속하며 방송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