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젊은 작사-작곡가들 '한국가요발전소' 설립
기사입력 1999년 02월 09일 14시 40분
젊은 작사-작곡가들이 뭉쳐 `한국가요발전소'(대표 김형운)를 조직했다.
이들의 포부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맞서 한국 가요를 수호한다'는 것. 가요발전소의 소속 뮤지션중 작곡가 강성준과 정성일은 미국 유학파로 현재 그룹 EOS의 4집 작업에 참여중이다.
이빈의 `돈 고'를 작곡해 데뷔한 박근태는 명지대 2학년 재학중이고 연세대 출신의 박승원은 발라드곡에 특히 강점을 갖고 있다.
또 94KBS 대학개그제 은상수상자 임수철이 전문 작사가로 활동해 이채를 띤다.
현재 가요발전소는 신예 댄스그룹 라의 데뷔앨범과 그룹 테마의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으며 실력있는 작사 작곡 편곡자를 모집한다. (02)3437－4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