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훈] 호주프로팀과 9일 연습전
기사입력 1999년 02월 08일 14시 11분
◇울산 현대는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훈련을 생략하고 시드니 중심가 DFS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했다.
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유람선을 타고 2시간동안 선상뷔페로 식사를 하며 훈련으로 찌든 피로를 풀었다.
◇청소년축구대표팀(20세이하)은 9일 오후 시드니 근교 가비에에서 호주 프로축구 2부리그 블랙타운클럽과 호주에서의 첫번째 연습경기를 벌인다.
한편 지난 6일 왼쪽발목을 다친 박용호(부평고)는 부상이 악화돼 8일부터 목발로 몸을 지탱하고 있다.
조영증감독은 "10여일 치료하면 회복할 것으로 보여 한국으로 되돌려 보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