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마] 경주마 네마리 자격박탈
기사입력 1999년 02월 07일 14시 45분
변덕스런 날씨로 출전자격을 박탈당한 말이 하루 네마리나 나왔다.
6일 제1경주에 출전한 `밝은내일'은 처음부터 트랙 바깥쪽으로 질주, 주행불량으로 출전자격을 박탈당했다.
또 2경주의 `골리앗'과 3경주 `프린세스브루자', 6경주의 `코디와이어밍'은 1,000m 주파기록이 1분9초를 초과했거나 결승선을 통과할때 우승마와 100m 이상 차이가 나 능력 미달로 자격을 상실했다.
이들은 능력검사를 다시 받아 합격해야 출전자격을 되찾을 수 있다.
마사회의 한 관계자는 "올 겨울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풀렸다 하는 바람에 경주마들의 컨디션이 엉망이어서 능력 미달마가 하루에 네마리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본지가 토요경마에서 91.7%의 높은 적중률을 기록.
본지는 이날 예상지 마사일호가 제공한 조교점수로 전체 12개 레이스 가운데 11개 레이스를 적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