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서귀포에 시립야구장 건설
기사입력 1999년 02월 05일 14시 35분
제주도 서귀포시가 5일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1만5천평 규모의 시립 야구장을 2001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월라봉(신효동) 북쪽이나 비석거리(서귀동) 동남쪽 중 한곳을 야구장 부지로 선정, 전체 건립비를 민자유치하거나 부지는 시에서 제공하고 시설비만 민자를 유치하는 등 두가지 재정확보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다.
시는 한국야구위원회 및 국내외 프로구단 등과 민자유치에 대한 협의를 한뒤 희망업체가 나설 경우 이들을 초청해 후보지 답사와 입지 여건, 시의 지원 방안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