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불멸의 사랑' 파트너 만나
기사입력 1999년 02월 04일 15시 00분
톱가수 조성모(22)가 `불멸의 사랑' 파트너를 만났다.
상대는 이화여대 피아노과 1학년에 재학중인 배나리양(20)으로 3일 MBC TV `사랑의 스튜디오' 녹화에서 커플로 연결돼 사랑의 싹을 틔우게 됐다. 방송은 14일.
이들은 이 프로의 설날특집에 출연, 한시간여동안 계속된 촬영 내내 사랑의 눈빛을 보내다 마침내 최종선택에서 서로 화살표가 맞아떨어지며 커플로 연결됐다.
`러브러브 쉐이크' 장기자랑코너에 함께 출연, 일찌감치 커플을 예고한 이들은 농도 짙은 춤을 곁들인 노래를 주고 받으며 무대를 압도했다.
조성모는 "나리씨를 보는 순간 첫눈에 반했다"며 "방송출연때문에 데이트를 이번주 토요일로 미뤘는데 공주를 만난 왕자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