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훈] 현대,호주 클럽 팀에 대승
기사입력 1999년 02월 04일 15시 00분
◇울산 현대 A팀과 B팀은 3일 오후 시드니 발렌타인 스포츠 파크에서 벌어진 호주 서들랜드 클럽 A 및 B팀과의 경기에서 각각 8대0, 6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A팀 경기에 후반 투입된 광운대출신 신인 이길용(MF)은 해트트릭을 기록.
◇최근 훈련도중 가슴통증을 호소하던 울산 현대 서동원(FW)이 정밀진단을 받기 위해 4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또 1개월전 무릎수술을 한뒤 울산에 머물고 있던 이기범(MF) 박정배(DF)는 5일 오전 호주 전훈캠프에 합류, 회복훈련에 들어갈 예정.
◇3일 울산 현대의 전훈장소인 발렌타인 스포츠파크에 전훈캠프를 차린 청소년축구대표팀(20세이하)이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출국전 아프리카풍토병인 황열병 예방주사를 맞아 3일 하룻동안 휴식을 한 청소년팀은 오전과 오후 한차례씩 스트레칭과 수비연습 등으로 훈련을 실시.
[시드니(호주)＝신향식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