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리조트] 아마스키 왕중왕 뽑는다
기사입력 1999년 02월 04일 15시 00분
아마추어스키 왕중왕을 뽑는 99오일뱅크 스키대회 최종 결승전이 7일 현대성우리조트 A-2슬로프에서 열린다.
결승전 참가 선수는 모두 48명(남 32, 여 16).
지난 1월 10일 1차예선을 시작으로 모두 4차례 치러진 예선전을 통과한 고수들이다.
이번 대회는 직장인, 학생, 군인, 교수, 의사, 변호사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스키마니아들이 도전장을 던졌는데 특히 여성들이 200명이나 참가, 눈길을 끌었다.
결선은 예선과 달리 1m 높이의 언덕 2개가 버티고 있는 코스에서 열린다.
기문을 통과하는 대회전 경기로 2명이 동시에 출발, 토너먼트로 남녀 각각 4강을 가린 뒤 4강이 다시 리그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아반떼, 액센트 승용차가 주어지며 결승전 시상식에 이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스키세트, 스키복 등 경품도 나눠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