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대중음악대학 서초동서 새출발
기사입력 1999년 02월 04일 15시 00분
대중음악인 양성기관인 대중음악대학(학장 박상희)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으로 이전, 새롭게 출발한다.
오는 3월 개강하는 대중음악대학은 창작(작사 작곡 등), 영상．음향(레코딩 엔지니어 등), 재즈．댄싱(보컬 댄싱 뮤지컬 등), 기악(피아노 기타 등), 이벤트．비즈니스(이벤트 연출 등) 등 5개 학부에 걸쳐 16개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강남으로 이전한 대중음악대학의 목표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맞서 한국 대중가요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인재의 양성.
특히 올해부터는 이같은 목표에 공감한 가요계의 젊은 주역들이 대폭 강사진으로 나서 사명감을 갖고 강의에 임한다.
작사가 강은경 이승호, 작곡가 김형석 주영훈 강인원, SBS 김정택 예술단장,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힙합그룹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 JK등 40여명이 강사로 나선다.
일반과정과 전문과정 등 2년간의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과 함께 한국 노랫말 연구회, 한국 가요작가협회, 한국 연예협회, 한국 음악저작권협회 등의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할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마감은 오는 20일. (02)3486－89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