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서 만원권 위폐 잇따라 발견
기사입력 1999년 02월 03일 14시 57분
충북지역에서 만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일 오전 8시쯤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는 유모씨(70．여)가 30대 여자로부터 받은 만원권 지폐 한 장이 정상 지폐보다 작은 위폐로 드러났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오전 0시 20분쯤 충주시 문화동 에덴식품에서도 음영이 보이지 않는 만원권 위폐 한 장이 발견된 바 있다.
경찰은 위폐가 컬러복사기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추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