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 코리아] 일자리 보장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1999년 01월 31일 15시 49분
땀흘려 일하면서 영어도 익히는 '워킹 홀리데이' 여행은 비자 발급 못지않게 여행지에서의 일자리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IMF이후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어학연수 여행을 대신하려는 실속파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현지에서의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한층 흠들어졌기 때문이다.
'워킹 홀리데이 코리아'는 최근 호주를 찾는 젊은이들을 위해 시드니지사에서 일자리를 보장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킹 홀리데이 코리아'측은 "시드니에선 시간당 3달러짜리 (이하 호주달러, 약 2천400원)문구점 아르바이트 자리에 200여명의 방문자들이 몰리는 해프닝도 벌어졌다"면서 "이같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발로 뛰어 호주 아르바이트 정보를 확보해놓았다"고 설명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서 일할 수 있는 자리는 아기 돌보기, 가게 점원, 식당 종업원, 농장일 등.
집 청소, 빨래 , 요리, 아기돌보기 등을 하면서 숙식을 제공받는 오페어 프로그램은 여성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당 125-250달러까지 벌 수 있다.
자원봉사 제도인 우프와 달리 농장에서 주급을 받으며 일하는 팜 워킹 프로그램은 시간당 10달러씩 받고 주당 40시간을 일할 수 있다.
숙식과 농장까지의 출퇴근 교통비는 본인 부담. 힘든 농장일에 적응할 체력이 필요하다.
청소년대행사와 연계해 사무실 저택 청소를 해주는 크리너 프로그램도 시간당 1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whvisa.co.kr (02)722-6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