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천문과학 이벤트 봇물
기사입력 1999년 01월 31일 15시 48분
'천문과학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다.
대생기업이 6월 28일까지 63전망대에서 '별똥·희귀 광석전'을 열고 있고, 아마추어 천문학회는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 1층에서 '천문우주과학 체험전(1월 17일 ~ 2월 28일)' 을 진행중이다.
경기 안성천문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박2일 일정의 '천문대 별자리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천문우주과학 체험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우주체험 이벤트를 열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약 500평 규모의 전시장에선 태양계의 일생, 달의 구조와 변화, 피라미드형 3차원 별자리 체험관, 인류의 진화과정 등 다양한 우주의 신비를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우주 비행사들의 훈련기구인 자이로랩 시승 코너와 우주선 조정장비인 MMU 코너는 직접 우주 체험을 해보려는 어린이들로 항상 북적인다.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은 경기 안성천문대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아름다운 별자리를 관찰하는 행사이다.
별자리 익히기와 천체망원경 사용법, 천체 관찰, 목성 토성및 별똥별 관찰, 태양 흑점관찰, 별퀴즈 대회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 문의 안성천문대 서울사무소 (02)727-1771
[나성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