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국직장인 축구대회 1일부터 참가신청
기사입력 1999년 01월 31일 15시 17분
생활스포츠의 요람이 될 제1회 FILA컵 생활체육전국직장인축구대회가 다음달 7일 전국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장장 7개월에 걸쳐 전국을 축구함성으로 메아리치게 할 이 대회는 스포츠조선이 FILA코리아 및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함께 2002년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레저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시도 예선에 이어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 수도권 등 4개권역별 본선을 거쳐 오는 9월19일 대망의 결승전을 잠실주경기장에서 갖는 이대회에는 전국 800여개의 직장팀에서 2만4천여명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받는데 신청서 배부는 전국 150개 FILA 매장에서 한다.
접수처는 각 시도의 축구연합회이며 선수자격은 98년 1월 1일 이후 대한축구협회에 현역 등록 사실이 없는 직장인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30분씩 진행되고 무승부일때는 승부차기를 한다.
결승전과 주요경기는 스포츠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엘리트체육에서 사회인 체육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길목이 될 제1회 FILA컵 생활체육전국직장인 축구대회는 IMF 한파로 위축된 국민들에게는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각 직장에는 직원들의 결속은 물론 회사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스포츠조선사업부 (02)724-68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