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작년 신용카드 물건구입 4.6% 증가
기사입력 1999년 01월 31일 15시 17분
IMF체제 첫해인 지난해 개인 신용카드 이용이 1년전보다 오히려 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업계는 31일 BC, 삼성, LG, 외환, 국민, 장은, 동양, 대우다이너스 등 8개 신용카드사의 개인회원들이 지난해 신용카드를 이용해 물건을 구입한 금액은 17조4천159억원으로 97년의 16조6천448억원보다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법인회원은 5조5천716억원에서 3조5천637억원으로 무려 36.1%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작년 한해 신용카드사의 전체 신용판매 금액은 97년의 22조2천164억원에 비해 5.4% 감소한 20조9천796억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은 29조5천432억원으로, 전년의 29조3천792억원보다 0.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