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여론투표결과] 김용수 최고연봉 33.3% 1위
기사입력 1999년 01월 31일 14시 37분
`최고령 다승왕에게 돈다발을.'
팬들은 작년 다승 1위(18승), 승률 1위(0.750)인 LG 김용수에게 최고 연봉의 왕관을 씌웠다.
스포츠조선과 디지틀조선일보가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인터넷을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천936명의 네티즌 가운데 1천643명(33.3%)이 김용수를 `지존'으로 꼽았다.
98년 페넌트레이스 MVP인 현대 정민태는 1천525표(30.9%)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역대 최고 연봉(1억4천만원)의 주인공 해태 양준혁은 1천113명(22.5%)의 지지를 얻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정민태와 함께 팀내 최고연봉 자리를 놓고 어깨를 겨루는 현대 정명원은 655표(13.3%)로 4위에 머물렀다.
`인터넷 여론투표'의 이번주 주제는 `올해 입장관중이 얼마나 될까'이다.
지난해 관중수는 263만명이었고 95년엔 540만명이 입장해 역대 최다를 기록.
올시즌 KBO의 목표는 340만명이다.
①200만명 이하 ②200만∼300만명 ③300만∼400만명 ④400만명 이상
마감은 6일까지이며 인터넷 여론투표는 스포츠조선 홈페이지(www.sportschosun.com)를 통해 참여할수 있다.
[서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