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SK 최인선, 동양 박광호 감독
기사입력 1999년 01월 29일 03시 36분
▲SK 최인선감독＝조직력에서 여전히 허점이 드러났다. 싱글포스트때 상대의 외곽슛을 막는 기동력있는 수비가 필요한데 여의치 않았다. 때문에 재미슨과 서장훈의 더블포스트를 끝까지 밀고 나갔다. 서장훈이 서서하는 플레이를 고쳐지 않고 있고 골밑까지의 볼투입도 아직 어설프다.
▲동양 박광호감독＝연패를 끊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다. 신장열세는 예상했지만 SK의 장신벽을 다시 실감했다. 3쿼터부터 선수들의 체력과 사기가 떨어진 게 패인이었다. 또 마일스가 파울트러블을 맞았을 때 동료들까지 덩달아 동요하는 바람에 실책을 연발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