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밥 돌 전의원 르윈스키 집 구입 구설수
기사입력 1999년 01월 28일 15시 04분
◇독일 뮌헨의 신문발행인 오토 샤일레씨는 아돌프 히틀러의 생일인 오는 4월20일에 맞춰 새로운 극우 정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27일 선언.
극우주의자로 뮌헨에서 독일 노동자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샤일레는 신당의 명칭을 `기독교민족연맹'으로 결정했다고 발표.
샤일레는 지난 88년 작고한 프란츠-요제프 슈트라우스 전 바이에른 주지사의 이름을 따 당명을 지으려고 했으나 슈트라우스의 딸이 거부했다고.【뮌헨＝AP 연합】
◇미국의 밥 돌 전 상원의원이 최근 모니카 르윈스키가 살던 집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지는 27일 돌 전의원 부부는 르윈스키가 클린턴 대통령과의 결혼을 꿈꾸며 폰섹스를 즐기고 린다 트립에게 이 사실을 전화로 털어놨던 워싱턴의 `워터게이트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보도.
돌 전의원은 르윈스키가 지난해 가을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기 전 어머니와 함께 세들어 살던 침실 2개짜리 아파트의 벽을 헐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바로 옆 아파트와 합칠 계획이라고. 【워싱턴＝AFP UPI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