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오픈세트를 관광코스로 재현
기사입력 1999년 01월 28일 15시 04분
드라마 촬영을 위해 지어지는 오픈세트가 관광코스로 개발된다.
MBC 미술센터가 거지왕 김춘삼의 일대기를 다룰 MBC TV 24부작 특별기획드라마 `풍운의 강'(연출 장용우)의 촬영을 위해 의정부 문화동산에 짓고있는 오픈세트가 그것.
국내 드라마 사상 최대규모로 건립중인 이 오픈세트는 총 800평의 면적에 7억원을 들여 제작, 양후 방송은 물론 영화, 이벤트, 광고제작 등에 활용하고 관광코스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오픈세트는 드라마의 주요무대인 1940년대부터 60년까지 서울 염천교 다리 부근과 종로거리를 당시의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복원 재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