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라이브극장 1관서 11년만에 첫 콘서트
기사입력 1999년 01월 27일 14시 50분
김혜림이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라이브 극장 1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가수생활 11년만의 첫 공연.
일곱장의 앨범을 발표한 만큼 히트곡도 꽤 되지만 무엇보다 언제 들어도 정겨운 그녀의 `수다'가 관심거리다.
또한 신승훈 김건모 김종서 김민종 박진영 엄정화 변진섭 등 콘서트 사상 양적으로 질적으로 가장 우수한 게스트를 확보해 놓고 있다.
`공개방송'을 방불케 하는 공연이 될 거란게 주위의 예측.
이승환 밴드의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굿바잉', 김혜림의 자전적 이야기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재즈풍의 `여정' 등 7집 수록곡을 위주로 애창곡을 들려준다.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7시.
(02)692－87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