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1년만의 컴백 브라운관 종횡무진
기사입력 1999년 01월 24일 16시 04분
탤런트 진재영(22)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작년 방송활동이 뜸했던 그녀는 최근들어 TV 프로에 활발히 등장하며 과거의 청순 이미지를 고스란히 되살려 가고 있다.
KBS 2TV의 `쇼 행운을 잡아라'에서 연예계의 뉴스를 전하는 `일요 연예와이드' 코너엔 벌써 두달째 출연중이다.
얼마전엔 SBS TV의 `좋은 친구들', MBC TV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서세원 쇼' 등에도 출연했다.
방송 3사뿐만 아니라 스크린 문턱도 넘어섰다. 4월 개봉예정인 영화 `IF'에서 잡지사 기자역으로 영화에 데뷔하는 것.
"앞으론 발랄하고 개성 강한 연기로 이미지 변신도 해보고 싶어요."
대학입시를 준비하느라 방송국과 집만을 오가고 있다는 진재영은 매일 집안에서 러닝머신 위를 뛰며 건강관리에도 빈틈이 없다.
[이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