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각스타들 '방정환재단' 설립
기사입력 1999년 01월 22일 14시 16분
채시라 박상원 김건모 서세원, 축구선수 김병지 등 연예． 스포츠 스타들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소파방정환재단'을 설립해 화제다.
지난 20일 여의도 시티클럽에서 재단총재를 맡은 연극배우 윤석화와 채시라(부총재), 김병지(부총재)와 선동렬 등 연예．스포츠스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발족식을 가진 이들은 어린이돕기 기금마련 등 각종 후원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오는 5월 방정환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북한어린이들에게도 사랑의 손길을 펼칠 예정.
방정환재단은 일제시대 `어린이날'을 제정하는 등 어린이를 위해 평생을 몸바친 소파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지난 연말 기념사업회에서 재단법인으로 승격된 어린이 문화운동재단이다.
[강일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