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록발레 '현존' 리바이벌무대 펼쳐
기사입력 1999년 01월 21일 16시 06분
서울 발레시어터의 록발레 `현존'(제임스 전 안무)이 리바이벌무대에 오른다.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공연되는 `현존'은 기존 발레의 개념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내용과 신선한 시도로 화제를 모은 작품.
록그룹 퀸의 `돈 스탑 미 나우' 등 강렬한 사운드가 고막을 찢고, 찢어진 청바지와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젊은 무용수들의 힘찬 에너지가 전편을 가득 채운다.
이번 공연에서는 3부를 제외한 1,2부만 공연될 예정. 대신 서울 발레시어터가 광주비엔날레에서 선보였던 또다른 대표작 `Now & Then'이 곁들여진다.
로돌프 파텔라를 비롯한 지난해 공연멤버가 고스란히 출연. 금 오후 7시30분. 토 오후 3시, 7시30분. 일 오후 3시. (02)34422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