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만수씨 대구서 야구교실 열어
기사입력 1999년 01월 21일 15시 11분
◇쌍방울 외국인 선수 제이크 비아노와 마이클 앤더슨이 24일 입국한다.
비아노와 앤더슨은 25일 전주구장서 선수단 상견례를 가진뒤 26일부터 제주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해태 이강철(33)이 22일 구단사무실에서 두번째 연봉협상을 갖는다.
이강철은 1억4천만원이상을 요구하고 있고 구단에선 작년보다 500만원 오른 1억2천만원을 제시한 상태.
한편 21일부터 연봉협상을 재개한 해태의 미계약자는 이강철 이호성 홍현우 등 9명.
◇클리블랜드 싱글A팀 코치 이만수씨(41)가 25일부터 29일까지 경북고 대구상고 대구고 등 3개교를 순회하며 야구교실을 연다.
대상은 고교 선수중 포수출신으로 중학교 선수의 신청도 받는다.
야구교실에는 정동진 SBS해설위원도 함께 할 예정.
◇KBS 유수호부장이 야구아나운서회 회장에 선출됐다.
KBS, MBC, SBS, CBS, PBC 등 방송사 아나운서들로 구성된 야구아나운서회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유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LG 외국인선수들이 강도높은 개인 훈련을 마치고 팀 합류를 서두르고 있다고.
모국 도미니카에서 맹훈련중인 펠릭스는 몸무게를 90㎏에서 85㎏으로 줄였고, 대톨라는 애틀랜타에서 개인 트레이너까지 두고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톨라는 오는 27일, 펠릭스는 다음달 1일 입국한다.
◇한화의 외국인 야수 로마이어와 제라드가 한국야구 적응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훈련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고.
특히 로마이어는 자신의 배트에 `한화 이글스'를 영문으로 새겨넣고는 매일 3시간 이상씩의 강훈을 하며 한국행을 손꼽고 있다.
둘은 최근 미국을 방문했던 장동원 운영과장으로 부터 건네받은 8개구단 투수들의 분석자료도 면밀히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