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美 인스트럭터 2명 영입
기사입력 1999년 01월 20일 14시 42분
LG가 2명의 미국인 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LG는 20일 심재학의 투수 훈련을 돕기 위해 LA다저스 마이너리그팀의 마크 브루워투수코치가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괌 전지훈련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또 다저스 마이너리그팀의 존 디버스타격코치가 괌과 오키나와의 전지훈련(2월1일∼3월1일)에서 타격을 가르친다.
브루워 인스트럭터는 지난 5년동안 다저스의 루키팀과 싱글A팀에서 투수코치를 맡는 등 코치경력 19년의 베테랑이며 디버스 인스트럭터는 94,95년 삼성의 전지훈련에서 타격을 지도했었다.
LG는 지난 8일 방한했던 에이시 코로기 극동담당이사를 통해 인스트럭터를 요청했으며 이번 코치 파견은 지난 3일 두 구단의 자매결연 이후 첫번째 교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