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휘니스파크서 스노보더 페스티벌 열려
기사입력 1999년 01월 20일 14시 42분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보드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축제가 열린다.
20일부터 24일까지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G-SHOCK-라피도 스노보드 페스티발.
이번 축제에서는 빅에어 점프대회 등 경기와 함께 무료강습회, 데모쇼 등 스노보드 문화의 모든 것이 총망라될 예정.
무료 강습회에는 산타크루즈 프로보더 김현식씨(31)를 비롯해 라피도 프로보더 백종석씨(24), 캐나다 공인 국제인스트럭터 유태양씨(25), 대한스키협회 인스트럭터 조환석씨(27) 등 쟁쟁한 라이더들이 강사로 참가한다.
행사기간중 스키장 베이스에 설치되는 G-SHOCK 오픈라운지에서는 스노보드 경정비 서비스와 함께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며 세계 유명라이더들의 묘기 장면을 모은 비디오도 상영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빅에어점프대회는 23일 스키장 베이스지역에 마련된 특설 점프대에서 야간경기로 열린다.
출전자들은 테크노뮤직이 울려퍼지고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가운데 점프 묘기를 겨루게 되는데 우승상금이 100만원이어서 보더들의 마음을 들뜨게하고 있다.
출전문의 (02)5600-654
[송철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