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육남매'] 시청자 호응높아 6개월 더 본다
기사입력 1999년 01월 19일 13시 44분
MBC TV `육남매'가 또 6개월 연장 방송된다.
MBC는 3월까지 방송키로 했던 금요 단막극 `육남매'가 방송의 공공성에 걸맞는데다 시청자들의 호응 또한 높아 6개월 연장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로써 작년 2월 24부작 미니시리즈로 첫방송된 `육남매'는 ▲지난해 4월부터 금요단막극으로 변경되면서 9월까지의 1차 연장방송 ▲다시 올 2월로 종영을 늦추는 2차 늘리기 ▲ 이번 3차 연장 등 세차례에 걸쳐 방송이 연장되는 진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이관희프로덕션이 제작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질곡의 60년대 미망인과 여섯자녀의 생활에 얽힌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린 IMF 시대 대표적 드라마로 시청률 또한 30%에 육박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