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테니스] 데이브포트 2회전 진출
기사입력 1999년 01월 19일 13시 44분
세계 1위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가 99호주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740만달러)에서 상쾌한 첫발을 내디뎠다.
98US오픈 챔피언 데이븐포트는 1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공원에서 벌어진 여자 단식 1회전서 스페인의 갈라 레온 가르시아를 2대0(6－2 6－2)으로 일축하고 2회전에 올랐다.
`미국의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도 세계 82위 실비유 툴라유(크로아티아)에 고전끝에 2대1(3－6 6－3 9－7)로 역전승했다.
그러나 한국의 에이스 박성희(삼성물산)는 카리나 하브스도바(슬로바키아)에 1대2(6－0 5－7 6－1)로 패해 탈락했다.
【멜버른(호주)＝외신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