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현대 신선우, LG 이충희 감독
기사입력 1999년 01월 18일 02시 01분
▲현대 신선우 감독＝LG의 공격을 80점대에 묶으려고 강력한 수비를 강조했다. 이상민이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4쿼터서 세트오펜스를 지시했으나 오히려 LG에게 역습을 허용해 고전했다. 좀 더 팀워크를 정비해 3라운드서 20승까지 올려놓고 4,5라운드를 준비할 생각이다.
▲LG 이충희 감독＝7.3초를 남기고 선수들이 타임아웃을 부를 수 있었는데 그냥 흘려버려 아쉬웠다. 충분히 역전시킬 수 있었는데도 위기대처능력이 떨어져 패했다. 다음달에 합류할 양희승에게 크게 의존할 생각은 없다. 게임수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