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병규 종기수술 완치 팀훈련 합류
기사입력 1999년 01월 17일 13시 24분
◇삼성 외국인선수 찰스 스미스(30)와 빌리 홀(30)이 1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각각 팀의 4번과 톱타자를 맡게 될 이들은 곧바로 경기도 용인 그룹연수원으로 이동, 워크샵에 참가한다.
◇롯데 김명성 감독이 오는 20일 투수 1차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떠난다.
김감독은 괌에서 3박4일간 머물며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투수들의 훈련을 지켜본 뒤 귀국한다.
◇두산 김태형(32)이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창단 17주년 기념식에서 올시즌 선수단 주장으로 재선임됐다.
◇현대 사이드암 투수 조웅천(28)이 17일부터 경기도 원당구장의 합동훈련에 합류했다.
조웅천은 허리와 어깨부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 중앙병원에서 재활치료와 사이벡스기계를 이용한 개인훈련을 병행해 왔다.
◇LG 이병규(25)가 부상에서 회복, 지난 16일부터 팀훈련에 합류했다.
이병규는 지난달 방콕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오른쪽 가슴에 난 종기 제거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해왔다.
◇LG 정삼흠 투수코치와 김인수 대리가 18일 괌 해외전지훈련 선발대로 떠난다.
이들은 오는 20일 선수단이 현지에 도착하기에 앞서 숙소와 운동장시설 등을 미리 점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