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창선 복귀탄원서 제출
기사입력 1999년 01월 16일 02시 25분
지난 94년 한화와 홍익대의 이중계약으로 영구제명 됐던 오창선이 15일 대전 구단사무실을 방문, 복귀탄원서를 제출하고 선처를 부탁했다.
이달초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우편으로 복귀탄원서를 보냈던 오창선은 KBO의 `구단의 복귀신청서가 있어야 영구제명을 풀수있다'는 규약해석에 따라 한화에 지난일을 사과하고 도움을 요청한 것.
하지만 이남헌사장은 "강 혁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뒤 결정할 것"이라며 당장 복귀신청서를 제출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